머리말
 

저는 손해사정사 시험을 처음 준비한 1993년 이후 1995년 손해사정사시험에 합격하고 1996년 업계에 처음 몸담은 이래 현재까지 손해사정업계(보험회사,보험시민단체,독립손해사정사업체) 한 분야에서 경험하고 부딪치고 굴러서 둥근 자갈 같은 손해사정사가 된 것 같습니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는 누가 뭐라 해도 시간과 비례하며, 손해사정사로서의 27년은 저의 일부가 되었고 이러한 장점을 살려 여러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시험은 늘 부담과 두려움을 갖게 합니다. 그럼에도 여러분은 도전하였고 합격을 위해 달려가야 합니다. 자격증 시험이니 만큼 오로지 합격이 최고의 목표가 될 것입니다. 
 

본 교재가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차근차근 공부하기에 충분합니다. 손해사정사 합격을 위한 다리가 되도록 도울 것이며 저 또한 같이 노력하겠습니다. 기본적인 이해를 위해 설명을 덧붙이니 간단명료한 수험서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너무 장황한 설명도 수험서로서 힘들지만, 너무 간단한 교재 또한 이해를 위해 부족합니다. 이 교재는 설명을 읽고 이해한 다음 스스로 자신의 지식으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내용들로 채워졌습니다.

즐겁게 공부하고 합격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시작하시고,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2022년 손해사정사 시험에 도전하는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아울러 늘 바쁜 엄마와의 시간이 필요한 7살 딸에게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멋진 엄마가 되겠다고 다짐하며, 늘 격려와 자신감을 주는 배우자에게도 감사를 전합니다. 믿고 강의를 맡겨주시고 책이 나올 때까지 도와주신 미래보험교육원 원장님과 관계자에게도 감사드립니다. 

2021년 10월
저자 오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