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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계리] 제45회 보험계리사 합격수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45회 보험계리사시험에 최종합격한 통계학과 대학생입니다.

 

<1차 시험> 44회 응시 후 합격

기억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지만 제가 공부한 방법?이나 과정을 적어보겠습니다.

 

-경제학(기초경제학, 미시&거시경제학, 정병열교수님 전문직시험 경제학문제 모음집)

제가 경제수업을 들어보지 못해서 김판기T의 기초경제학?부터 들었습니다. 그렇게 긴 강의시간도 아니었고 약간 맛보기용으로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이후에는 김판기T의 미시&거시경제학 수업을 모두 듣고 경제학연습 교재의 모든 문제를 적어도 4회독은 한 것 같습니다. 이후에는 다이어트 경제학을 풀면서(강의는 안 봤습니다) 모르는 문장이나 개념들은 따로 노트에 적어 계속 보면서 공부하였습니다. 마지막엔 여러 시험들의 경제학기출을 모아놓은 문제집을 풀었는데 이게 내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보험수학(일반수학, 확률론, 보험수학, 보험수학 총정리, 보험수리1)

보험수학이지만 일반수학도 곁들여진 과목입니다. 저는 시험당시 조금 막히면 넘어가는 식으로 문제를 풀다가 정말 아슬하게 합격한 케이스라 저의 공부방법이 맞을 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하T의 일반수학, 확률론, 보험수학, 보험수학 총정리, 보험수리1로 대비하였습니다. 보험수학부분은 그래도 풀겠는데 일반수학이나 확률론을 약간 겉핥기식으로 제가 강의를 들어서 시험에서 애를 먹었네요...(통계학과인데......). 제가 이 과목에 대해서는 딱히 적을 게 없는 것 같습니다.

 

-(박후서T 모든강의, 패키지로 구매하여 들었습니다, 업법)

법은 그냥 박후서T를 따라가시면 됩니다. 정말 열정이 대단하시고 학생들을 생각하는 강사란 이런 느낌이구나라는게 느껴지는 강사님입니다. 정말 공부하면서도 강사님에게 죄송해서라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업법은 미래보험에 강사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44회 시험에서 업법문제가 좀 나왔던 걸로 기억해서 봐야하긴 하지만 그냥 이해보단 암기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회계(이승준T 회원, 중회, 신의한수, 유지원T 원가관리)

점수는 1차시험에서 가장 높게 받았지만 저랑 회계는 안 맞는구나라는 것을 가르쳐준 과목입니다. 이승준T는 수업도 잘하시는 것 같고 질문게시판에 답변도 잘 달아주셔서 굉장히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특히 신의한수 이게 진짜 신의한수입니다. 마지막엔 이 책만 반복해서 공부했습니다. 정말 컴팩트하고 계리사에게 최적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유지원T의 경우는 그냥 추천해주셔서 들었고 그냥 들을 만 했습니다.

 

-번외

시험 2주정도 남기고는 기출을 돌렸습니다

 

<2차시험>

초시(44회)에 보수 연수를 털고 올해 나머지 3과목을 응시하여 최종합격을 하였습니다.

점수는 그냥 반올림했습니다.

 

-보험수리학(61)(T 보험수리학2, 연수원 모고)

1차부터 공부했으니 가장 오래 공부했고 가장 공부할 맛이 나는 과목 중 하나였습니다(계리모형론과 함께). 공부를 하면 문제를 풀 수 있고 기출 또한 그렇게 공부한 거에 벗어나지 않아서 공부하는데 혼란스러움은 없었습니다. 그냥 하T를 따라가고 문제를 많이 풀면서 익숙해지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일단 최보수 예제는 3회독 정도하였고 연습문제는 솔직히 처음에 풀다가 나중에는 포기했습니다... 이후에는 보험수리학퍼펙트정리를 다회독하였고 기출반복 및 연수원 모의고사를 집중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다른 자료는 볼 시간도 없었고, 이렇게만 반복해서 아는 것을 맞추자는 마인드였습니다. 시험장에서 난이도는 딱 적당한 수준의 난이도였다고 생각했습니다. 2번이었나 보자마자 못 풀겠다 싶어서 그냥 넘겨버렸고 그럼에도 한 문제에서 보험금이었나 하나를 안 땡겨와서 와장창 뒤에 다 날린 문제가 존재했습니다. 시간이 부족한 시험인 것 같습니다. 칼채로는 55?57점 정도였던 것 같은데 되게 아슬하게 60.XX가 나와서 생각보다 부분점수가 없나?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 이거는 사람마다 다르기에 단정지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연금수리학(84)(연수원 연금수리학+모고)

이해하기 다소 어려웠고 이수용T의 극악의 모의고사로 인해 잔뜩 겁을 먹고 시험에 응시하였습니다. 연수의 경우는 이해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처음에 개념이 꼬여버리면 정말 나중에는 무슨 소리인지 알아들을 수 없게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초반에 개념을 잡을 때 진도를 빠르게 빼려고 급급하지 마시고 천천히 개념을 탄탄하게 쌓길 바랍니다. 44회에서 굉장히 쉽게 출제가 되어서 다소 김빠지는 시험이었습니다. 더 어렵게 나온다고 해도 개인적으로 모의고사는 추천 안합니다... 최연수를 공부하기도 했는데 솔직히 필요한가?싶기도 했습니다. 연수원 교재랑 기출만 무한반복해도 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계리모형론(65)(T 계리모형론, 연수원 계리모형론1,2+모고)

T의 계리모형론을 듣고 연수원 계리모형론도 들었습니다. 효율적으로 다시 들으라고 한다면 저는 연수원 계리모형론만 들을 것 같습니다. T는 가끔 느끼는 건데 항상 조금 어렵게(제가 능력이 부족한 것일 수 있습니다) 가르치시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이현미T의 경우 정말 친절하셔서 제가 질문을 한 15번 정도해서 마지막에는 매번 좋은 질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답장받은 적이 있을 만큼 질문을 많이 했는데도 매번 친절하게 가르쳐주셨습니다. 솔직히 시계열이 들어온다면 정말 범위가 늘어날 것 같아서 무서울 것 같습니다. 계리모형론의 경우 개념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문제를 많이 여러 번 풀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손해보험수리의 경우는 정말 문제를 여러 번 반복하면서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올해 580이랑 833인가로 되게 논란이 되었는데 그걸 제외하고 칼채 70점이 나왔던 거 같은데 실제로 까보니 65점이 나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ㅠㅠ. 원인을 생각해보자면 제가 손해보험수리 문제를 풀 때 과정을 정말 혼자 연습하듯이 막 써서 까인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꼭 풀이과정은 깔끔하게 적어주세요~

 

-재무관리 및 금융공학(73)(T 금융공학, 금융공학 총정리(옛날꺼), 연수원 모고, 종길T 잼관연)

양이 너무 많습니다. 양이 너무 많습니다. 양이 너무 많습니다. 올해 시험 1번부터 합병문제가 나오는 것을 보고 이제 잼관도 다 봐야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올해 마지막 문제는 하T 새로운 강의에서 답을 그냥 그대로 알려줬다고 하던데 제가 그 수업을 안 들어서 정말 마음 졸이며 기다렸네요.. 칼채는 49or 54점이었고(잼관 문제 하나가 답이 갈렸습니다) 실제론 73점이 나왔습니다. 일단 재무관리의 경우 종길T 수업이 재밌기도해서 듣는데 어려움은 없었으나 양이 너무 많았습니다... 저는 기본강의는 안 듣고 연습으로 바로 넘어갔는데 이 방법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일단 양이 미쳐버렸고 연습부터 들어도 재무관리를 처음 듣는 저도 꾸역꾸역 따라갈 만 했습니다. 개념은 따로 노트에 정리하였는데 이게 나중에 시간을 정말 절약해줘서 좋았고 문제같은 경우는 저는 뒤에 기출말고 예제만 반복하여 풀었습니다. 합병부분을 이상하게 느낌이 와서 공부해갔는데 다행히 나와서 맞췄습니다.. 잼관부분 기출도 보시면 난이도가 예제를 벗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예제만 푸셔도 괜찮으실 것 같습니다. 금융공학의 경우 연수원 모고는 시간이 없어 거의 못들었습니다. 일단 하T 금융공학강의로 개념을 다잡고 나눠주시는 프린트를 여러 번 풀면서 감을 익혔습니다. 그리고 총정리문제로 심화된 문제를 풀었습니다. 금수개의 경우는 4단원만 반복하여 풀었습니다. 솔직히 금융공학이랑 재무관리를 모두 챙겨야해서 다 푸시는 것이 가장 베스트겠지만 효율성을 위해서 저는 4단원만 풀었습니다. 미리미리 진도를 빼시는 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 같습니다.

 

-리스크관리(70)(연수원 강의+모고, 미래 모고)

공부를 해도 부족함이 보이고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참 막막한 과목이었던 것 같습니다. 일단 연수원 강의를 쭉 들었지만 굳이 안 들어도 되실 것 같고 모고도 문제만 풀고 강의는 안 들었습니다. 저는 kiri2020년도?부터 쭉 정리했고 보험관련 기사도 찾아보면서 이슈들을 따로 정리했습니다. 또한 감사하게도 좋으신 분들과 스터디를 하게 되었는데 이게 참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공부의 범위가 아예 없어 스터디원분들과 각자 공부하거나 알게 된 내용이 있으면 공유하는 방법이 매우 효율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연수원 교재로 개념을 잘 공부하시고 이를 바탕으로 kiri나 기사들의 내용이 왜 그렇게 될 수 있는 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에는 하루에 2-3개의 주제들을 직접 써보았습니다. 어쨌든 리관과목은 10페이지를 얼마나 채우느냐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저는 올해 4문제가 나오는 것부터 살짝 뭐지?했습니다. 1번이 자산재평가가 보험회사에 미치는 영향을 적으라고 했는데 저는 그냥 ifrs17의 도입이 보험회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적었습니다. 재보험시장 문제의 경우에도 소프트와 하드의 단어의 느낌이 뭔가 기준이 유하다 빡세다로 해석되어서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그냥 그렇게 서술하였습니다. 이외에 4번을 제외하고는 다 이런 식으로 적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이 주제들을 정확하게 공부하여 서술하신 분도 계시겠지만 대부분은 잘 몰랐던 주제였다고 생각됩니다. 이럴 때는 최대한 주제랑 비슷한 부분을 끌고와 글자 수를 채우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문제에서 누구누구 측면으로 구분하여 서술하라라고 제시되어 있으면 최대한 그렇게 분리하여 서술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결국은 8페이지 정도 서술한 것 같고 생각보다 점수도 잘 받은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굉장한 악필인데 글씨는 알아볼 정도만 되면 점수는 다 주시는 것 같습니다,,,,

 

먼저 시험을 치며 느낀 거는 아는 것만 맞추면 합격한다입니다. 2차 시험을 치며 중요한 능력 중 하나는 모르는 거는 과감하게 버리거나 나중에 시간이 남으면 한두줄이라도 적자인 것 같습니다. 본인이 아는 것만 완벽하게 실수안하고 풀고나오면 저는 그 시험은 무조건 붙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긴 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했습니다. 모두 합격하세요

 

댓글 1
관리자 2022-10-01 09:38:12
안녕하세요 :) 미래보험교육원입니다.

소중한 수기 정말 감사합니다!

합격 이후에도 학원이 도움이 될 수 있게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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