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취득 소요기간 : 2016년-2021년(6년)

 

 

■ 1차(2016년, 2021년 합)

1. 경제학

- 판기T 미시, 거시 기본강의 + 문제풀이 + 일일특강

- 2016년에만 해도 경제학에서 출제되는 문제의 난이도가 쉬웠는데 확실히 2020년부터는 경제학 난이도가 향상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학에서 점수를 쉽게 먹고 간다는 생각은 버리는게 좋을 것 같고 경제학부터도 정석으로 공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본기가 있으신 분들은 문풀or기본 + 일일특강으로 감 잃지 않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 일일특강 리마인드하기에 최적인것 같습니다. 강추 ★

 

2. 회계

- 중급회계 : 미래 이승준 T  기초회계 + 중급회계 기본강의 및 문풀강의 모두 수강.

- 원가회계 : 유지원 T

- 2016년 취득 당시 이승준T의 강의가 시험에 굉장한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올해도 이승준 T 기본강의부터 문풀 수강하였습니다.

  신의 한 수 문제풀이집 3번이상씩 풀어보았고, 출제 유형별로 문제 묶어서 풀며 유형별 학습하였습니다.

  보수랑 같은 시간대에 풀어야 하다보니 풀 수 있어도 시간이 없어서 못풀기도 하기 때문에 확실히 가져갈 파트만 추리는 것도

  방법인 것 같습니다.

- 원가회계는 9문제에서 10문제 출제되는데 투자 대비 효과가 좋아서 2016년에도 2021년에도 반드시 듣고 점수 먹고 들어갔습니다.

 

3. 보수

- 2016년 : 하홍준 T 서수리 T 수강

- 2021년 : 강의 X

- 2016년에는 보험수학을 버리고 일반수학 위주로 풀었으나, 올해는 보험수학에서 점수를 먹었습니다.

  보험수리까지 공부하고 나면 확실히 보험수학은 상대적으로 쉽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주변 분들도 그렇고 1차때부터 보험수리 영역까지 공부하고 오시더라구요. 어차피 보수까지 스트레이트로 공부하실 수 있으니

  이 방법 추천드려요.

- 회계와 같은 시간대에 많은 양의 문제를 빠르게 풀어내야 하다 보니 준비금이나 보험료 산출 공식은 충분히 숙지하는 게 좋고,

  저도 그랬고 보수를 처음 공부할 때는 정말 어렵다고 느꼈는데 1차 보험수학에 출제되는 문제는 수지상등만 잘 맞추고

  좌우 식만 잘 세우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많이 있다는 걸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20번 초반대 문제들 보다도 마지막 번호대 문제들이 더 쉽게 느껴졌습니다.(주로 시간때문에 끝까지 못감)

 

4. 법

- 보험계약법, 근퇴법 : 박후서 T 기본 + 요약

- 보험업법 : 정화영 T

- 올해는 법이 젤 공부하기 힘들었습니다. 예전에 비해 확실히 외워둬야 하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말 장난도 정말 많았구요. 근퇴법은 특히 더 그랬습니다. 시험 일주일전까지도 법이 제일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계속 읽고 헷갈릴만한 포인트를 에이포용지에 적고 분류하여 차이점을 익혔습니다.

  판례도 다양하고 양이 많다보니 강의시간에 말씀해주시는 판례 + 기출 판례 정도만 외웠습니다. 판례에서 대부분 나오긴 하지만

  그 외 개념문제를 맞추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 보험업법은 제가 느끼기에 체계적이지 않고 그냥 통으로 외우는 느낌? 보험업법의 경우에는 기출 + 문제집 문제를 풀면서

  문제은행식으로 암기했습니다.

- 결론 : 무조건 꼼꼼히 최대한 많이 암기하기

 

 

■ 2차(2021년 최종합)

1. 계리리스크관리(2018년 합)

- 연수원 황희대 T 수업 수강

- 절대적으로 추천하는 방법은 스터디를 하는 것입니다. 리관의 범위는 한정되어 있지 않고 현직이신 분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얻는 게 반드시 있습니다. 그리고 " 스터디에서 직접 시간 재서 풀고 서로 채점하고 피드백하고 " 를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창피하지만 스터디때 직접 쓰고 생각하고 피드백받고 했던 부분이 기억에 오래남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저의 경우에는 어디에나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예시들을 KIRI나 기사를 통해서 뽑은 다음 시험에서 활용하였습니다.

- 배점 20점의 경우 2장, 10점의 경우 1장 정도 해서 10장 맞춰서 제출하였고 공부한 적 없는 생소한 내용이 나온 경우 비슷하게라도

  알고 있는 내용+무난하게 쓰려고 준비한 예시 등등 모든 걸 다 썼습니다.

 

2. 보험수리학(2020년 합)

- 하홍준 T, 서수리 T 수업 수강

- 1, 2번에 나오는 빈칸문제 맞추기 위해 공식 암기는 물론 다양하게 만들어보는 연습했습니다.

  서수리T가 기출 풀이 해줄 때 주로 쓰는 방법도 익혔고 도움되었습니다. 연생안에서 거의 출제된다고 생각하고 최신보험수리학

  3회 풀고, 뒤에 손익분석 하루 날 잡아서 공부했고 시험에도 나와 풀 수 있었습니다. 

- 기존에 기출에서 다뤘는데 최근 나오지 않는 부분이 뭔지 찾아서 분석하고 빠짐없이 공부한 것 같습니다.

 

3. 연금수리학(2019년 합)

- 이수용T, 서수리T 수강

- 2차 시험 중에 저한테 제일 헬이었던 과목이었습니다. 연금수리학만 4년이 걸렸고, 원인을 생각해보면

  문제 위주로 익히려고 한 점입니다. 최신연금수리학에 나온거 안나온거 전부 + 문제풀이 + 최근 트랜드 다 종합적으로 공부해야 했고

  실제 시험문제 받아보면 굉장한 길이의 문제는 물론, 새끼문제들 많아 겁에 질리기도 했습니다.

  시험문제가 수험생이 헷갈릴만한 부분을 잘 알고 있었고 저는 그 함정 모두 걸려들었던 것 같습니다.

- 해결 방법 : 하나를 알더라도 제대로 알아야 했습니다. 수식에서 이율은 적용이율을 쓰는지 평균이율을 쓰는지, 몇년인지, 기준점이    어딘지 등등 정확하게 아는 것이 시험문제를 푸는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항상 시험볼때마다 헷갈렸기 때문에 마지막 붙을 당시에는 꼼꼼히 외웠습니다.

- 이제는 이수용T+서수리T+최신연금수리학 전부 보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올해 쉽게 출제되었기 때문에 내년은 어렵지 않을까..)

 

4. 재무관리 및 금융공학(2018년)

- 연수원 문제풀이 수강, 김종길 T 수강했습니다.

- 연수원 기본강의는 안들어봐서 모르겠는데 문제풀이는 큰 도움보다는 쉬운 문제도 확실히 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재무관리 연습 책 기본예제 + 유제만이라도 정확히 풀겠다는 생각으로 전날에도 따로 정리해서 풀었습니다.

  금융공학은 MFE로 풀었습니다. 이토렘마부분위주로 공부했고 이토렘마가 정말 감사하게도 나온 해 였습니다.

- 재무금공은 워낙 어려워지고 있다는 걸 알고 있고 전 우연찮게도 공부한 곳에서 출제된 해에 시험이 붙어서 팁이랄 건 없습니다.ㅠㅠ

 

5. 계리모형론(2021년)

- 하T /연수원 이현미T 기본+모의고사/미래 새로우신 T 모의고사

- 제일 재밌게 공부한 과목이었고 하T수업만 듣다가 이현미T의 개념정리를 듣고 나니 굉장히 정리되는 기분이었습니다.

  모형론의 핵심은 시험문제에서 주어지는 데이터를 보고 공부한 영역이 어딘지를 알아내어 푸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3개년치 모의고사 + 올해 모의고사까지 다 풀었으나 모의고사에 나오는 데이터는 출제하시는 분이 고정이라

  항상 유사하게 제시해주십니다. 그러다보니 실제 시험에서 어떤 정보를 준 건지 어느 영역에서 나온건지 헷갈릴 때가 있더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데이터셋을 다양하게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C나 STAM의 EXERCISE에서 다양하게 나옴)

- C나 STAM은 뒤에 연습문제 반드시 꼼꼼히 풀어봐야 하고 모의고사는 이현미T꺼는 기본이고 미래 모형론 선생님의 모의고사도

  굉장히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 총평

저의 경우에는 1차를 두번이나 치르고 6년이란 시간이 걸렸습니다. 학교와 병행하면서 한다는 것이 저에게는 잘못된 선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또한 과목마다 유독 헬인 해에 해당 시험을 치르는 경우가 많았고 그러다 보니 시간이 많이 걸린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두과목 정해서 하시기 보다는 최대한 많은 양의 과목을 시험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앞으로는 시험이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으나 지금까지는 시험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다 보니 최대한 보수적으로 집중해서 끝내는 것이 좋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어떤 과목이든 보수적으로 공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험이 쉽게 나와서 합격하는 건 좋지만 조금만 까다롭게 나와서 시험에 떨어지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오니깐요.

저처럼 장수생으로 혹은 1차를 다시 봐야하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되는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면 반드시 붙으실거라 생각합니다.

1차 다시보는 것이 처음에는 겁나실 것으로 생각하지만 걱정하시는 것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전략적으로 빠르게 헤쳐나가실 수 있을 거예요!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