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에 자동차보험 과락으로 인해 재수한 전업 수험생입니다. 자동차보험 외에는 작년과 동일한 교수님께 강의를 들었습니다. 작년에는 하루 12시간씩 공부했으며, 올해는 10시간씩 거의 쉬지않고 공부했습니다.

1.의학이론-박진이 교수님

난생처음 접하는 의학 과목에 대해 쉽게 재미있게 설명해주시고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어느정도 답안을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의학이 제 점수들중 가장 높았고, 합격의 기반이 된 것 같습니다. 의학은기본서를 자주 읽어보고 제 나름대로 요약하는 자료들을 만들어보고 신체의 각 부분별로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연결된 이어지는 부분들을 놓치지 않고 공부했었습니다. 

2.책임근재-강효선 교수님

강효선 교수님은 워낙 유명하시고 잘 가르치시는 분이십니다. 열정도 넘치시고 자료도 정말 깔끔하게 잘 만들어주셔서 그대로 따라하시기만하면 충분한 점수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오프라인 강의를 못갔지만 작년에는 오프라인 강의에 가서 문제풀이 강의에서 답안지를 하나하나 다 채점해 주셨는데 작년의 채점덕분에 답안지 틀도 잡힌덕에 올해도 온라인 강의를 들었지만 답안지를 잘 쓸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온라인 강의여도 모의고사에는 무조건 문제를 혼자 풀어보고 강의를 듣고, 채점후에 다시 풀어보면서 실수한 부분이나 틀린부분을 고쳐나갔습니다.

3.제3보험-정원석 교수님

제3보험은 외울것이 정말 많고 점수도 잘 나오지 않는 힘든 시험인데 최소한으로 나올만한 것들을 줄여서 암기할양을 줄여주려고 하시는 교수님입니다. 그리고 작년 오프라인 강의에서도 문제풀이반 부터 미리 모의고사를 봤었는데, 암기도 되면서 답안지 틀도 잡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올해는 저도 교수님강의를 들으면서 모의고사 부터는 문제를 미리 시간정해서 풀어보고 이후 해설강의를 들으면서 채점을 했었습니다. 정원석 교수님도 정말 열정적으로 가르치시고 하나하나 신경써주시는 분이셔서 믿고 따라하시면 충분한 점수를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4.자동차보험

작년 과락으로 인해 저에게는 정말 싫은 과목이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정말 자동차보험위주로 공부를 더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시험은 사례문제가 기출되지 않고 이론적인 것을 묻는 문제가 나와서 당황했었지만 그동안 배운것들을 총동원해 최대한 답안을 작성했습니다. 자동차보험은 사례에 대한 근거를 잘 암기해서 써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답만 써내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판례나 약관을 근거로 제시해야 보다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풍부한 답안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