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본 베이스

현재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 재학중인 대학생입니다. 보험관련 전공은 아닙니다!

2. 공부기간 및 시간

손해사정사 공부를 시작한 날짜는 22년 2월부터 1차부터 공부를 시작 했습니다.

공부 시간은 이때 저희 학교가 코로나로 22년 1학기를 전면 비대면으로 실시해서 거의 전업처럼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오전 8시에는 꼭 스터디카페에 앉아서 공부를 시작 했습니다. 물론 더 일찍 도착할 때두 있었구요 쭉 공부를 시작해서 12시 쯤에 점심을 먹기 시작해서 12시 30분에는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또 5시까지 공부후 5시 30분까지 저녁을 먹고 밤10시~11시 까지 쭉 공부를 하였습니다.

주말은 2시간정도 일찍 집으로 갔습니다!

시험 한달전부터는 오전 7시부터 새벽1시 까지 하였습니다!

 

3. 1차 시험 - 공부방법

우선 저는 객관식 시험과 서술형 논술형 시험의 공부방법이 달라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객관식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기출 선지의 익숙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기본강의를 빠르게 수강하고 바로 기출문제를 회독하는 방식으로 공부방법을 정했습니다

기본강의를 1회독 한 후 14년도 기출부터 21년도 기출 까지 모든 문제와 선지를 하나하나 뜯어가면서 분석하고 또 분석 했습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기출을 1회독 돌릴 때 맞고 틀리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문제와 선지를 보고 3초만에 o/x판단이 안서는 부분은 체크 해두고 정답을 바로 확인하는 방법으로 1회독을 진행 했습니다.

이 과정을 14년도부터 21년도 기출 까지 전과목 하였고 그렇게 1회독을 마쳤습니다 여기서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회독 때부터는 1회독과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하면서 다시 한번 ox 판단을 하였습니다 그래도 안되는 부분이 있다면 다시 체크후 그부분 이론서를 회독하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이런식으로 3회독 4회독 5회독 쭉 하시면 됩니다.

이 과정이 정말 지독하게 힘든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견뎌 내신다면 정말 정말 고득점으로 붙으실겁니다

저는 이 회독과정을 15번정도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기본서는 과목별로 10회독~20회독 정도를 발췌독 했습니다.

1차시험은 이렇게만 진행해주신다면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떨어지는건 불가능하고 정말 고득점으로 붙으실겁니다!

여기서 하나 궁금한점이 생기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그럼 내가 체크안한 부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날 수도 있지 않냐 그건 어떻게 하냐이런 생각이 드실 수 있으실거같습니다

저 역시 그런생각이 들어 체크한 선지를 5회독 했을때 그다음은 6회독을 가지 않고 체크안한 부분을 또 점검하고 그 뒤 다시 체크한 부분을 5회독 추가로 하고 다시 또 체크 안한부분을 점검하는 식으로 계속해서 진행했습니다.

1차는 평균 87점으로 합격했습니다.

4. 2차시험 과목별 공부방법

(1) 2차 과목은 어떻게 어떤 순서로 공부하였는가.

2차과목을 공부할때 저는 무조건 1과목씩 공부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월요일은 의학 화요일은 3보 수요일은 근재 목요일은 자보 이런식으로 하는게 아닌 1과목 기본강의를 다듣고 누적복습으로 복습을 하며 기본서 정독이 3번정도 된 후 다음과목으로 넘어갔습니다.

이렇게 한 이유는 집중적으로 한과목을 빠르게 타격할 수 있었고 일정 수준까지 빠르게 도달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짜피 중구난방식으로 여러과목을 공부하고 복습하기 급급하고 이런식으로 해서는 남는게 없을거라고 저 혼자 판단하에 이렇게 진행했습니다.

이런식으로 쭉 진행하다가 시험 한달전부터는 전과목 회독이 하루만에 가능해서 4과목 전부다 공부했습니다!

이런식으로 공부순서는 의학 자보 근재 제3보 이런식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2차공부를 본격적으로 한건 1차시험이 끝나고 난 뒤입니다.

사실 의학3보 자보근재 묶어서 공부해라 이런말이 많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아무거나 하셔도 괜찮을거같습니다. 이 부분은 한번 잘 자가진단 해보셔서 선택하시면 될거같습니다 그럼 이제 각 과목별 공부방법 구체적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2) 의학이론 -미래보험교육원 박진이 교수님

우선 저는 박진이 교수님 기본강의를 빠르게 1회독 수강하였습니다 정속으로 듣지 않았고 제 기억으로는 아마 1.6배속으로 들었던거같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무조건 이해중심으로 하시면 됩니다)

 

이런식으로 하루에 8강정도 수강하였습니다. 여기서 중요한점은 3강씩 끊어가면서 복습일 실시 했고 저는 무조건 누적복습으로 공부했습니다.

예를 들어보면 3강듣고 3강분량을 복습 그리고 3강 더 듣고 6강치 분량을 복습 2강 더 수강후 8강치 분량을 복습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담날 전날 들은 8강치 분량을 복습한 후 동일하게 반복하였습니다.

 

기본강의를 수강한 후 저는 박진이 교수님 퍼펙트정리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이 강의는 기본강의보다는 강의 수가 적기 때문에 강의는 4강으로 줄이고 이 강의 역시 기본강의 때처럼 누적복습을 하고 계속해서 기본서 회독을 병행하였습니다.

 

그리고 모의고사 강의로 넘어오면서 까지 계속해서 퍼펙트 이론 책과 기본서를 병행 회독 하였고 모의고사는 채점 및 첨삭을 받았습니다. 이때에도 역시 기본서와 퍼펙트 책은 병행회독 하였습니다.

박진이교수님 모의고사 온라인 첨삭 및 현강은 정말 꼭 들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박진이 교수님 수업 정말 얻어가는거 많습니다.

 

정리해보자면 의학은 그냥 이해한뒤 반복만이 답인거같습니다. 저 역시도 이게 뭔 소리인가 싶었지만 5번 10번 20번 회독이 되니까 정말 효자과목이였습니다 불안하시겠지만 꾹 참으시고 반복 반복 하시면 정말 좋은 성과를 거두실 수 있으실겁니다.

당부드리고 싶은 점은 처음 공부하실때 상해만 하고 질병은 나중에 해야지하지 마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쭉 회독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나중에가면 분명 저렇게 공부하시면 불안하십니다

 

처음부터 불안을 만들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질병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정말 정복가능합니다

아 그리고 시간이 조금 남으시면 의학이 객관식으로 출제되었던 시기 문제들도 익히시면 좋을거같습니다 저는 동차생이라 시간이 부족하여 상해부분만 객관식 기출을 봐서 아쉬움이 좀 있습니다 ㅜㅜ

의학이론은 그냥 박진이 교수님만 믿고 교수님께서 시키는거 하라는거 외우라는거 전부 하시면 무조건 무조건 60이상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3) 책임근재 - 타학원

위에서 언급을 하였지만 책임근재 역시 누적복습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사례 및 계산문제를 어떻게 정복하느냐로 초점을 두고 공부를 하시면 될거같습니다.

저는 일단 계산에 필요한 계산과정을 반복하고 백지복습을 하면서 마스터해두었습니다. 그리고 기본서에 있는 모든 문제를 10번씩 풀어보며 익혔습니다.

그리고 선행문풀 강의를 들으며 14년도 기출문제부터 21년도 기출까지 전부다 5번씩 풀어보며 계산 문제를 익혔습니다. 기출문제는 총 10번정도를 풀어보았고 타학원 교수님 기출문제 변형까지 제 손으로 직접 계속 풀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총정리 문풀강의에서 또 문제를 주시는데 이 부분 역시 5번정도 반복 했습니다.

모의고사는 타학원 교수님들 자료를 이용했고 정말 수도없이 문제가 외워질정도로 반복했습니다.

약술은 타학원 교수님 약술집을 이용하였고 약술집에 없는 부분까지도 회독하고 있던 기본서에서 추출하여 추가적으로 제목만 봐도 목차와 내용이 죽죽 써질 정도로 반복했습니다.

아쉬운 점은 제가 손으로 직접 풀어보지 않고 항상 눈으로 만 풀어서 걱정을 정말 많이 하였는데 다행히 점수가 상당히 잘 나와서 정말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이걸 읽고 계시는 여러분들은 절대 눈으로만 풀어보지마시고 하루에 1~2개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답을 내는 그 과정을 답안지에 직접 써보신다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책임근재는 모의고사 현강을 수강하지 않았습니다!!

(4) 제3보험 - 미래보험교육원 정원석 교수님

제3보험도 위에서 언급한 그 방식 그대로 누적복습으로 공부했습니다.  

제3보험은 약술과 계산문제가 어느정도 가다가 잡혀있는 과목이라 생각했고 우선 계산문제부터 정복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본강의를 수강한 후 02년도 기출부터 21년도 기출까지 기출문제를 모은 후 전부다 하나하나 풀어보며 계산문제에 익숙해지는 과정을 밟았습니다.

이 과정속에서 장해분류표는 당연히 다 외웠고 실손도 그냥 기계적으로 풀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선행문풀시간에 정원석 교수님이 문제를 만들어 주시는데(기출도 있고 직접 만들어주신 문제도 있습니다!)

이 문제를 정말 인쇄지가 너덜너덜 해질때까지 보고 또 보고 또 풀어보고 하였습니다..! (문제가 정말 좋습니다,, 꼭 풀어보세요 제발,,)

 

이런식으로 문제를 계속해서 반복하고 반복하고 또 반복하시면서 풀면 어느정도 가다가 잡히실 거고 계산 문제는 문제 없으실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약술은 기본서를 계속해서 누적복습으로 시험전날까지 했기때문에 약술은 달달 외우는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정원석 교수님 기본서와 총정리 책을 20~30번은 본거같습니다)

 

이렇게 저는 시험전날까지 반복하다가 시험장을 갔습니다. 

위에서 책근파트 부분에서 말씀드렸듯이 이 과목 역시 계산문제를 모의고사 현강을 다닌거를 제외하고는 단 한번도 손으로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써보지는 않았습니다..

 

다음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꼭 꼭 직접 손으로 써보시길 강력하게 권해드립니다 ㅠㅠ

모의고사는 정원석 교수님 현강 들었고 교수님께서 직접 손으로 첨삭해주시고 답안지 주시고 어떤 걸 물어보셔도 정말 친절하게 답해주십니다. 

제3보는 정원석 교수님 믿고 가시면 고득점 무조건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제3보험을 정원석 교수님을 선택하셨다면 정말 후회없는 선택하신겁니다. 

제가 제3보험을 1차끝나고 처음 시작했는데 교수님 덕분에 점수 잘 나왔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4) 자동차보험 - 타학원

 

자동차보험은 우선 역시 누적복습으로 공부했습니다. 

계속 반복 반복하고 사례문제를 작년도 문제까지 전부다 구한 뒤 기출문제와 같이 병행해서 정말 수도없이 반복해서 써보고 공부했으며

다른 교수님들 사례까지 구해서 문제를 풀어보았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사례가 눈에 트였고 그때부터 약술외우는 속도도 속도가 붙어 정말 기본서를 40번은 본거같습니다.

그냥 저는 교수님이 하라는 건 다 외웠고 제 스스로가 좀 불안해서 안해도 된다라는거까지 그냥 전부다 외웠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책 한권을 전부다 외웠다고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어느정도 였냐면 책 맨앞에 있는 목차를 보고 책과 동일하게 목차와 내용을 줄줄 말하고 쓸 수 있을 정도로 외웠습니다. 이 부분이 자보를 정말 고득점으로 붙게 해준거 같습니다.

타학원에서 모의고사 현강을 들었고 자보는 모의고사 첨삭을 꼭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미래보험교육원에서 좋은 교수님들을 만나 단기간 동차합격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